미국 할인매장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말을 듣고 난동을 부린 남성이 직장에서 해고됐다.8일, 미국 플로리다주 코스트코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입장했다. 지나가던 노인이 그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말하자 남성은 크게 화를 내며 거부했다. 주변 쇼핑객이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매...
8일, 미국 플로리다주 코스트코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입장했다. 지나가던 노인이 그에게"마스크를 쓰라"고 말하자 남성은 크게 화를 내며 거부했다.
주변 쇼핑객이 모두"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매장"이라고 설명했지만 남성은 계속 화를 내며 난동을 부렸다. 그는 자신을 지적하는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며 가까이 다가가 위협하기도 했다. 이 모습은 쇼핑객이 찍은 휴대전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은 트위터에서 무려 1,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남성의 신상정보가 전국으로 퍼졌다. 남성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그가 소속된 직장 테드 토드 보험회사는 남성을 해고하기로 했다. 회사는"직원의 행동과 관련해 메시지를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우리 회사의 가치와 상충하는 행동을 해 고용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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