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러리' 신세 된 한국 야구…어쩌다가 홀로 정체됐나 SBS뉴스
어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크게 지면서, 한국야구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세계가 발전하는 동안 홀로 정체돼, 야구 강국의 이미지가 무너졌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2006년과 2009년 WBC, 2008년 올림픽, 그리고 2015년 프리미어 12의 좋은 성적은 팬들에게 한국야구의 수준이 높다는 인식을 심어줬고 프로야구 인기까지 뒷받침했습니다.한국야구의 상대적 수준 저하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오타니와 사사키 등 이번 대표팀의 젊은 에이스들 외에도 세계적인 투수들이 속속 등장해 다 뽑지를 못하는 일본과 극명한 대비를 이룹니다.[이강철/WBC 대표팀 감독 :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좋은 경험을 쌓아서 다음에 좋은 경기 있으면 그때는 조금 더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한국 야구의 명예 회복을 노렸던 이번 대회는 갈수록 벌어지는 야구 강국들과의 수준차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가슴 아픈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한편 어제 한일전 도중 관중석에 욱일기가 등장한 사건에 대해 KBO는 대회조직위에 공식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WBC] 벼랑 끝 몰린 한국 야구…4번째 '도쿄 대첩' 노린다 | 연합뉴스야심 차게 준비한 2023 WBC 첫판에서 패해 벼랑에 몰린 한국 야구는 10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일본과 운명의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WBC] 만만찮은 '복병' 체코 야구…한국 8강행 '경우의 수' 영향은 | 연합뉴스(도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유럽 지역 예선을 뚫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처음 출전한 체코 야구대표팀의 전력이 만만찮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도쿄 수모' 한국 야구, 일본에 참패…3연속 WBC 1R 탈락 위기한국 야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에 참패를 당하며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0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B조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3대 4로 대패를 당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야구, 14년 만의 ‘도쿄 대참사’…일본에 4-13 대패투수진의 컨디션 조절 실패가 결정적 패인이었습니다. 김광현부터 박세웅까지 이날 한국 투수들은 일본 타자들에게 장단 13안타, 9사사구(8볼넷+1몸에맞는공)를 허용했습니다. WBC 한일전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도쿄돔에서 지켜본 한국 야구, 변화가 필요하다 | 중앙일보8강 진출 여부와 관계 없이 한국 야구의 현주소가 드러났습니다.\rWBC 한국 야구 변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전연패' 한국 야구 대표팀, 최악의 분위기로 첫 휴식일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호주와 일본에 연전연패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최악의 분위기로 일본 라운드 첫 휴식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9일 호주에 7-8, 어제 일본에 4-13으로 져 WBC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린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늘 경기 일정이 없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