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우자를 '연인'으로 본 비중은 남성 6.2%, 여성 5.8%였습니다.\r결혼 이혼 돌싱
이혼 경험이 있는 ‘돌아온 싱글’ 여성은 결혼생활 동안 전 남편을 직장 상사처럼 느꼈던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비에나래에 따르면 남성 돌싱은 ‘전 배우자와의 결혼생활 중 서로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나타낸 표현’으로 ‘동업자’를 가장 많이 꼽았지만, 여성은 ‘ 상사와 부하’라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남성은 동업자에 이어 ‘학교 선후배’ ‘ 상사와 부하’ ‘손님과 점원’ 등의 순으로 답했다.부부 사이가 친근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부부는 세상 그 누구보다 친밀하고 격의 없는 사이여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직 역할과 지분에 따라 책임과 권한을 나누는 동업자 같이 이해타산적이거나, 직장의 상사와 부하 같이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남성은 43.0%가 ‘격의 없었다’고 했고, 38.0%는 ‘만만했다’고 답했으며 ‘부담스러웠다’는 19.0%에 불과했다.온리-유 관계자는 “남성의 43%가 아내를 격의 없이 대했다고 답했지만 아내의 입장에서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아직 사회 곳곳에는 남성 중심·우위적 행태가 잔재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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