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OTT-예능서 종횡무진, 이번엔 어떤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까
함께 나이듦이 기분 좋은 배우가 있다는 건 제법 근사한 일이다. 17살에 패션 모델로 데뷔한 그는 등장부터 대한민국을 설레게 한 스타였다.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외모를 지닌 그는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멜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마들렌', '클래식', 드라마 SBS '발리에서 생긴 일', SBS '봄날' 등에 출연하며 눈부시게 화려한 20대를 보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던 스크린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꾸준한 멜로 연기로 시청자를 만났다. SBS '그 겨울, 바람에 분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 연달아 출연해 깊어진 남자의 감성을 선보였다. 흥미로운 건 세 작품 모두 깐깐하기로 유명한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인데, 이는 스타이자 배우로 확고히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운 좋게 연기를 하고 배우가 돼서 사랑을 받게 돼서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게 돼서 주변에 친한 어르신이 제게 그런 말씀을 해줬습니다. 돈에 취하기 쉬운데 돈의 독을 빼는 게 어떻겠냐. 그러면 복이 올 거라는 말을 해줘서 이기적인 마음으로 돈의 독을 빼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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