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검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윤관석 의원을 이르면 오늘(22일) 비공개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검찰은 돈을 주고 받은 현역 의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최대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설 전망입니다.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민...
검찰은 돈을 주고 받은 현역 의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최대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설 전망입니다.지난달 12일 강제 수사 착수 이후 현역 의원으로는 두 번째로 소환입니다.[윤관석 / 무소속 의원 : 앞으로 조사나 여러 사법적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해서 이 문제를 밝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6천만 원이 돈 봉투 20개에 담겨 윤 의원을 통해 현역 의원들에게 뿌려진 정황도 녹취록을 통해 드러났습니다.[이성만 / 무소속 의원 : 제가 결백함을 주장했고 이 사실에 대해 검찰이 지나치게 녹취록을 편향된 확증으로 이렇게 해석하는 것에 대해서 이것은 무리한 수사다.]앞서 자진 출석했지만 조사가 무산됐던 송 전 대표는 언제라도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검찰은 현역 의원 등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된 뒤 이번 의혹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받는 송 전 대표에 대한 소환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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