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현역 의원 첫 구속‥의원 줄소환 현실화?

주도자로 지목된 윤 의원 신병을 확보하면서, 검찰 수사는 탄력을 얻게 됐습니다.

돈 봉투 20개를 만들어 다른 의원들에게 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 수사는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윤관석 의원/무소속]윤 의원은 송영길 후보의 당 대표 당선을 위해 현역 의원들에게 3백만 원짜리 돈 봉투 20개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여당의 공천 뇌물 의혹 등은 제쳐두고, 야당에 대해서만 편파 수사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대장동·위례신도시 의혹에 이어 백현동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이재명 대표 추가 조사가 예고된 상황에서 현역 의원 '줄소환'도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돈 봉투 전달과 자금 조사가 끝나면 의혹의 정점인 송 전 대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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