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소재지 홍성, 숙박시설 없어... 풀어야 할 숙제' 홍성 숙박시설 내포신도시 이용록_군수 이은주 기자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취임 후 제시한 100대 공약 중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공약으로 홍주읍성 복원을 꼽으며 복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 군수는"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홍주읍성 복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홍주읍성이 국가 사적이다보니 지자체에서 임의로 복원하기 어려워 문화재청 승인 얻고 승인에 따라 국비를 받아야 하는데, 국비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취임 후 문화재청장을 만나 '국비와 군비를 함께 투자해서 홍주읍성을 속도감 있게 복원하겠다'고 했다"라며"그 결과, 사업비 총 59억 원 중 국비 32억 원을 확보했다. 추가로 27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재청장에게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도청소재지이지만 제대로 갖춰진 숙박시설이 없는 것은 홍성군이 풀어야 할 숙제다.
내포신도시와 관련된 홍성군과 예산군의 갈등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군수는"그동안 양군의 갈등 문제는 대부분 시설로 인한 갈등이다"라며 "갈등을 지속시킬 이유가 없어져야 한다. 양 군이 상생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양군 어느 곳이든 공공기관과 기업 등 시설이 유치되어야 양군이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100대 공약은 지역경제 분야 22건, 농어촌환경 분야 20건, 문화관광 분야 18건, 복지행정 분야 20건, 균형발전 분야 20건 등 5개 분야로 총사업비 1조 7천억원을 투입해 완성할 계획이다. 임기 내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86건을 완료하고 14건을 착수 또는 기반 조성에 나선다.
100대 공약 중 핵심과제는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조속한 홍주읍성 복원·정비, 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선 조기건설, 홍성·광천읍 원도심 활성화, 유기농 친환경 농업 경쟁력 확대 등을 홍성을 혁신할 미래동력으로 꼽고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8기 시작 후 지난 100일 동안 남당리 주민들의 8년 숙원사업이었던 남당항 내항 준설사업을 위한 60억, 홍주읍성 복원·정비 32억 등의 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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