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23일 도로공사-인삼공사 2:2 트레이드 단행, 김세인은 인삼공사행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구단과 KGC인삼공사 구단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도로공사의 김세인과 안예림이 인삼공사로 이적하고 인삼공사의 고의정과 박은지가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는 2: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발표했다. 지난 21일 도로공사와 3년 재계약을 하면서 여자부 최초로 한 팀에서 10년 동안 팀을 이끄는 지도자가 된 김종민 감독은 재계약을 체결한 지 3일 만에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최근 V리그에서 가장 큰 성공사례 중 하나로 꼽히는 트레이드는 지난 2020년 5월에 있었던 도로공사와 GS칼텍스 KIXX의 2:2 트레이드였다. 도로공사 시절 박정아와 문정원에 가려 좀처럼 주전으로 나설 기회가 적었던 '에이유' 유서연은 GS칼텍스 이적 후 2020-2021 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 멤버로 활약했다. 그리고 주장 이소영이 팀을 떠난 2021-2022 시즌에는 데뷔 6시즌 만에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시절 수비형 아웃사이드히터로 활약하던 신연경은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리베로로 변신했지만 김해란 리베로에 밀려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2020년 4월 FA 이다영의 보상선수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 잠시 이적했던 신연경은 이틀 후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는 세 시즌 연속 기업은행의 붙박이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고 있다. 큰사진보기 ▲ 고의정이 도로공사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 도로공사는 문정원과 고의정으로 이어지는 강서브 라인을 보유하게 된다. ⓒ 한국배구연맹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V리그 역대 최초로 챔프전 2연패 뒤 3연승이라는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프로 출범 후 두 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우승후유증'은 생각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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