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 "모두가 즐겁고 행복했던 행사였기를 희망"
이번 축제는 달토끼가 떨어뜨린 반죽을 찾아서 '동아리 한마당'이라는 컨셉으로 교내 Campus Life Center 희망터에서 체험 및 공연 마당으로 나눠 열렸다. 학생들이 반죽 찾는 탐험대가 돼 동아리를 탐험하는 것처럼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체육, 취미예술, 학술, 봉사, 종교, 공연 등 6개의 분과에 총 31개의 중앙동아리가 참여했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던 것 중 하나는 타로 동아리 시리우스가 운영하는 부스로, 줄이 끊기지 않을 정도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배구 동아리 스카이나 태권도 동아리 돌려차기 등 스포츠와 관련된 체험이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권도 동아리 돌려차기 부스에 참여한 민예원 학생은"평소 태권도에 관심이 있었고, 우리나라 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 참여하게 됐다"며"기획 구성이 되게 알차고 이렇게 많은 동아리가 있는 줄 몰랐는데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한림대 동아리연합회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부스 체험 시 스티커를 지급해 4가지 이상의 분과를 체험 시 메인 부스에서 솜사탕 지급과 동시에 상품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동아리 한마당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행사 기간 동안 체험 마당이 끝난 이후에는 인근대학인 춘천교육대학교와 연합해 춤, 밴드, 노래·힙합 순으로 3일간 공연 마당이 열려 학생들이 동아리한마당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교내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하나 둘 열리며 교내 활기를 다시금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리연합회 이지은 홍보부장은"중간에 비도 오고 고난이 많았지만 각 동아리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즐겁게 참여했다"며"한림대 학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던 행사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원현서 대학생기자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대학생기자가 취재한 것으로, 스쿨 뉴스플랫폼 한림미디어랩 The H에도 게재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영상] 시속 100㎞까지 제로백이 0.956초…스위스 대학생이 만든 차 '세계기록'〈영상=유튜브 채널 'ETH Zurich'〉 스위스 대학생들이 만든 전기차가 0.956초 만에 시속 100㎞를 돌파했습니다. 스위스인포와 미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 선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탄소흡수원인 해양생태계에서 생산되는 ‘블루푸드’의 우수성과 저탄소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는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블루푸드(Blue Food)의 고영양, 저탄소 식품으로서 우수성 전파 ▲블루카본(Blue Carbon)으로 알려진 탄소흡수원으로서의 해양생태계 가치 강조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통한 수산 산업 발전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우리 블루푸드의 우수성과 해양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 바닷속 식물인 해초류와 함초 등 염생식물이 전시된 블루카본존▲ 김, 다시마 등 해조류, 어패류 등 수산물과 수산 가공식품인 블루푸드존을 전시하여 우리 수산물의 환경, 건강 측면에서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벤처 고질병은 실패를 겁내는 것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개막USB 개발한 도브 모란인구 1000만명 이스라엘유니콘기업 100개 韓 5배실패에 대한 인식 바꿔야'러닝머신 구루' 게리 마커스AI 가짜뉴스 문제 매우 심각국가 차원 대처능력 키워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벤처 고질병은 실패를 겁내는 것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개막USB 개발한 도브 모란인구 1000만명 이스라엘유니콘기업 100개 韓 5배실패에 대한 인식 바꿔야'머신러닝 구루' 게리 마커스AI 가짜뉴스 문제 매우 심각국가 차원 대처능력 키워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천 연수문화재단, ‘제2회 바람의 연 축제’ 개최인천 연수문화재단이 16일~17일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제2회 바람의 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바람의 연 축제’는 지역적 특성인 ‘바람’과 세계 공통문화의 꿈과 희망의 상징 ‘연’을 결합한 글로벌 문화축제로 송도의 국제도시 지정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축제기간 ‘바람’을 콘텐츠로 한 ‘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글라이더 비행기 만들기’, ‘우주선 만들기’, ‘풍향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푸틴, 포탄 좀 얻자고…자신들이 만든 유엔헌장·NPT 뒤흔든다외교 소식통은 '러시아 입장에선 북한과의 협력이 강화될수록 유엔 등 국제사회에 거부권을 남발해야 하고, 식량과 생필품 등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줘야 하는 부담이 커지는 구조'라며 '그런데도 푸틴이 김정은을 초청한 건 무기 거래라는 표면적 이유 이외에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러시아의 존재감을 알리고, 북한과의 군사협력이라는 극단적 행동까지 가능하다는 공포를 심어주려는 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9년 10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1718호 이후 모든 대북 결의는 북한의 무기 거래를 금지 하고 있다. 외교 소식통은 '다른 제재 대상 국가나 제재를 지키지 않는 게 더 이득인 국가들은 김정은과 푸틴의 정상회담을 바라보며 ‘제재 따위는 지키지 않아도 그만’이라거나 ‘푸틴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도와주면 제재를 어겨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지 않겠느냐 '며 '그렇다면 국제 제재 체제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고 걱정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