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올해 2분기 가계 빚이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
올해 2분기 가계 빚이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한국은행에 나와 있습니다.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올해 2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862조 8천억 원으로 1분기보다 9조 5천억 원 늘어났습니다.증가 폭도 1분기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실제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4분기 9만 1,000가구에서 올해 1분기 11만 9,000가구, 올해 2분기 15만 5,000가구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5월 가정의 달과 같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주식 투자 자금으로 활용되는 증권사 신용 공여가 늘어나면서 감소세가 둔화한 겁니다.이걸 판매 신용이라고 하는데, 캐피탈업계 등 할부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강화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줄긴 했지만, 신용카드 사용액이 늘면서 전체 판매신용 감소액은 1분기보다 5분의 1 넘게 축소했습니다.
다만, 다시 가계 대출이 증가로 전환한 만큼 한국은행과 정부, 관계 당국이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더 높아지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최근 급증하는 가계 대출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시중은행의 50년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해서는 오는 3분기 가계 대출 동향에 일시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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