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할인제' 등 부산시 추경안, 여야 반응은 추경안 박형준 부산시장 김보성 기자
부산시가 10일 시의회에 제출한 7천억 원 규모의 2023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가장 앞머리를 차지한 건 대중교통 지원이다. 지난달 말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공개한 시는 통합할인제를 통해 부산시민의 부담을 줄이겠단 계획이지만, 부정적 반응도 만만치 않다.
이날 부산시가 공개한 올해 첫 추경예산안 규모는 7158억 원이다. 이 가운데 민생경제 분야에는 1061억 원이 투입된다. 전국 최초를 강조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도입은 여기에 포함됐다. 시는"고물가,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제고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후쿠시마 원전오염수에 대응해선 방사능 감시체계장비 구축 외에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수산물소비촉진 행사 등 8억 원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방음터널 방재성능 개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모두 233억 원이 안전도시 구축, 즉 재난·안전 분야 예산으로 책정됐다.박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15분 생활권 확장 항목에서는 510억 원을 명시했다. 이와 함께 복지돌봄 44억 원, 문화예술 346억 원, 대중교통 인프라 281억 원 등이 시민편의 예산 1241억 원으로 한데 묶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호란, 음주운전 자숙 후 '복면가왕' 컴백…시청자 반응은?클래지콰이 출신의 가수 호란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것을 두고 시청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호란은 지난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출연해 '사실 1라운드에 떨어지지만 말자고 생각했는데 마지막까지 남아 감사드린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창원마산 내서읍 주민들 '광려천 친해지기 생태체험'푸른내서주민회 등 100여명 참석 여러 활동 ... "파크골프장 반대" 등 외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모텔서 위장 카메라로 남녀 100명 불법 촬영…징역 10년 구형검찰은 10일 인천지법 형사18단독 김동희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한 A 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미애 '정당성과 정통성 취약한 정권, 이념으로 문제 덮으려 해'추미애 '정당성과 정통성 취약한 정권, 이념으로 문제 덮으려 해' 4.3 제주4.3범국민위 추미애 통일과_자주독립 초청_강연_및_대담 고창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