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통령실 공개 반박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 대표 출마도 중대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경쟁 주자들은 저마다 분주한 행보로 서로 견제하면서 당심 잡기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황윤태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나경원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통령실 공개 반박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 대표 출마도 중대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저울질하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향해 당 상임고문들은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이재오 / 국민의힘 상임고문 : 다리는 공직에 걸쳐 놓고 노는 건 매일 당 행사하는데 모임 가서 마이크나 잡고 그러면 임명권자를 욕보이는 거에요.]다만 여당 지지층을 상대로 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른 주자들에 상당한 격차로 앞서 있는 나 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 여부는 판세를 가를 변수로 꼽힙니다.장제원 의원과 이른바 '김·장 연대'로 친윤계 주자로 떠오른 김기현 의원은 여권 원로들을 두루 만났습니다.'김치는 3월이면 쉰다'는 말로 '김·장 연대'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친윤 주자들 단일화 움직임에도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가능한 많은 후보가 나와서 경쟁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윤심 팔이'가 아니고 '윤힘' 보태주는 후보, 저는 그런 후보 되려고 합니다.][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 '김·장연대'라는 것은 한마디로 PK 연대고, 텃밭연대다…. '수도권 연대'라는 것은 아직 그런 이야기는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데 수도권 절박해요. 처절해요.]YTN 황윤태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나경원, 당대표 출마에 '많이 마음 굳혀 가는 중…최대한 역할'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국민의힘 차기 당권 도전 여부를 놓고 주목받는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마음을 굳혀 가고 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경원, 당 대표 출마에 '많이 마음 굳혀 가는 중…최대한 역할'국민의힘 차기 당권 도전 여부를 놓고 주목받는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마음을 굳혀 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나경원 공개 비판...전당대회 염두 뒀나?나경원, ’출산 따라 대출 원금 탕감’ 지원책 제시 / 대통령실, 하루 만에 이례적으로 ’공개 반박’ / 나경원, 대통령실 반대에도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 이례적 질책…전당대회 앞두고 ’윤심’ 갈등 해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준표·이재오 “나경원, 관료든 출마든 하나만 해야”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재오 전 의원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 현직 유지와 당대표 출마 중 “한 자리에만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대통령실 “나경원의 대출탕감 발언은 정부 기조와 차이”···당대표 불출마 압박?](https://i.headtopics.com/images/2023/1/6/kyunghyang/9149549483729331592214-9149549483729331592214-1611278772980056065.webp?w=640)
[속보] 대통령실 “나경원의 대출탕감 발언은 정부 기조와 차이”···당대표 불출마 압박?대통령실이 6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전날 간담회와 관련해 “어제 나 부위원장이 밝힌 자녀 수에 따라 대출금을 탕감하거나 면제하는 정책 방향은 본인의 개인 의견일 뿐”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