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사줄 테니 신던 스타킹 좀'…청소년보호법 위반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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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에게 술과 담배를 대신 사줄 테니 신던 스타킹과 양말을 달라고 요구한 '나쁜 어른'이 적발됐다.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특사경)은 청소년 유해환...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단속 결과 이 같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구체적인 위반 유형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인 룸카페에 청소년 출입금지 표시 미이행 3건, ▲노래연습장에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1건, ▲술·담배 대리구매·제공 2건, ▲전자담배 소매점 담배 판매금지 표시 방법 위반 1건이었다.적발된 룸카페 3곳은 밀폐된 실내에 매트리스·소파 등을 설치하고 넷플릭스, 유튜브를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는 TV 시설을 구비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였으나, 이를 표시하지 않고 청소년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했다.

노래연습장의 경우 기준에 맞지 않는 청소년실을 설치하고 무인으로 운영해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도 중학생이 출입했으며, 전자담배 판매점은 수차례 행정지도에도 불구하고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규정에 맞게 게시하지 않았다.판매자 A씨는 중학생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술·담배를 수시로 제공했고, 한 여고생에게는 수수료 대신 신던 스타킹과 양말을 요구하기도 했다. 도특사경은 이에 대해"청소년들이 왜곡된 성의식을 가진 성인으로부터 성범죄 위험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어야 할 어른들이 오히려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조장하는 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범죄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수사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과 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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