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현웅 앵커■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이란과 이란 대리세력을 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레바논 전역을 넘어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시리아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5년 만에 대중 앞에 등장해 강경 대응 의지를 과시했는데요. 고조되는 중동 위기, 전문가와 짚어봅니다.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새로운 지도자는 나스랄라를 대체했던 사피에딘이라고 하산 나스랄라의 사톤이기도 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을 지시했던 이란의 혁명수비대 사령관 솔리마시와 사돈 지간이기도 합니다. 이란과도 친한 사이이기도 한데요. 이스라엘이 가차 없이 보복 공습으로 목숨을 잃은 것 같습니다. 현재 시체를 발견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는데요. 이스라엘 측에서는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중동의 새로운 질서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그 과정 내에서 민간 피해도 꽤 많이 발생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작전 같은 경우도 표적 공습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꽤 컸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 같아요.상당히 크죠. 왜냐하면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할 때도 떨어뜨린 폭탄이 80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이번 폭탄도 마찬가지로 벙커버스터를 썼는데요. 민간 지역에 있는 건물을 표적으로 삼아서 공습을 해서 정확하게 표적을 제거를 했다고 하지만 주변의 민간인 피해가 당연히 클 수밖에 없죠. 2006년 그리고 1982년 피해들이 상당히 컸는데요. 2006년의 공격보다도 훨씬 단시간 안에 레바논 민간인들이 죽은 수가 더 많습니다. 상당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레바논에서의 전선은 헤즈볼라를 완전히 밀어낼 때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지금 이스라엘은 명절이거든요. 신년이 시작된 게 10월 2일에 시작돼서 10월 11일까지 아주 중요한 명절인데, 우리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의미가 되는데 거기에 지금 개으치 않고 공격을 하고 있고요. 레바논에서는 헤즈볼라 쪽이 원하는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헤즈볼라가 적어도 레바논 국경에서 7km의 비군사화 지역을 만들어야 된다. 우리로 치면 비무장지대거든요. 그걸 만들어야지만이 마을을 떠난 6만 명의 이스라엘 북쪽의 주민들이 다시 정착을 할 수 있으니까 그것을 되지 않으면 이스라엘의 공격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헤즈볼라가 이렇게 약한 조직은 아니었거든요. 굉장히 강하고 조용한 조직이었는데 2011년 이후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면서 몸집이 커졌어요. 그리고 레바논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대원들이 아무래도 돈의 유혹에 많이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렇죠. 이스라엘을 막자니 친이스라엘 표가 떨어지고, 막지 않자니 반이스라엘 표가 떨어지?의 그러니까 지금은 사실은 바이든 행정부, 특히 해리스의 당선을 도우려는 바이든 행정부는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네타냐후 총리의 움직임에 끌려다니는 거죠. 심지어는 제브리 삭스라는 미국의 유명한 교수가 뭐라고 했냐 하면 어제 지금 미국의 중동 사령관은 네타냐후다. 그 정도로 지금 네타냐후 총리의 움직임대로 미국이 끌려가고 있거든요. 미국은 그래도 지금 확전만은 막고 싶은 것은 지금 마음입니다. 확전을 막아야 되는데 이스라엘이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모르죠. 하산 나스랄라의 암살도 미국이 원하지 않았던 거거든요. 작년 10월에 이스라엘이 하산 나스랄라 암살하려고 생각을 했는데 미국이 막아서 하지 않았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스라엘도 1:1 대응을 해야 되는 거예요. 1:1 대응이라고 하면 군사기지 대응을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석유기지나 핵시설 기지를 공격을 해야 되거든요. 핵시설은 너무 부담스럽고, 미국은. 그런데 석유시설도 마찬가지죠. 석유시설이 저장고가 있을 수가 있고 석유 생산시설이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아마도 저장시설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저장시설이라도 거기를 공습을 한다고 그러면 세계 유가는 움직일 수밖에 없죠. 그러면 당연히 미국 내에 유가가 오를 수밖에 없고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미국으로서 그거를 원하지 않죠. 그래서 이스라엘과 논의를 해보겠다, 고려는 해보겠다고 했지만 미국의 답은 아니라는 얘기죠. 그래서 거기에 미국의 고민이 있습니다.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특징은 미국의 눈치와 상관없이 우리의 이익에 맞는다고 그러면 일단 하고 나중에 미국에 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장담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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