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마을 사라져'…냉장고서 목숨 건진 가족도 SBS뉴스
워싱턴 김윤수 특파원입니다.날이 밝자 마을에는 온통 잔해더미만 남았습니다.[앨드리지 워커/미시시피주 롤링폭스 시장 : 날이 밝으면서 지난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내 도시가 사라졌습니다.]1시간가량 274km 구간을 휩쓸면서 최소 25명 이상이 숨졌습니다.[트레이시 하든/식당 주인 : 남편이 우리 모두를 냉장고 안으로 밀어 넣었어요. 그 좁은 곳에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습니다.]
[새뮤얼 에머슨/미 오클라호마대 연구원 : 이 시기에 토네이도가 해당 지역에 발생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 아니지만, 미국 어떤 곳에서도 이렇게 강력한 토네이도가 나타나는 건 정말 드문 일입니다.]미 국립해양대기청은 미국 중남부 지역에 추가로 토네이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 타이완 버리고 중국 손잡은 온두라스에 '부글부글'중미 온두라스가 타이완과 단교하고 중국과 정식 수교하면서 미국은 '뒷마당' 격인 중남미에서 중국의 입지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을 눈 뜨고 지켜보게 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탈리아 베네치아 다이빙족 골머리 ''좋아요' 몇 개에 목숨 걸어'운하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다이빙족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선 건물 옥상에서 운하를 향해 다이빙하는 한 남성의 동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늘을 달린다'...한 벌에 5억 원 '제트 수트' 레이스 눈 앞에[앵커]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처럼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이 기술로 구현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옷처럼 입고 비행할 수 있는 이른바 '제트 수트'가 각 분야에서 우리 생활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데요.이경아 기자가 소개합니다.[기자]힘찬 도약과 함께 하늘로 날아오른 사람들.지정된 코스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호텔 41층서 나체로 커튼 젖힌 커플…눈 앞에 창문 청소부 | 중앙일보커플은 호텔 측에 사과와 환불을 요구했지만...\r중국 호텔 청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UBS, 크레디트스위스 20억 달러 이상에 인수 합의'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여파로 위기에 빠진 세계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를 20억 달러가 넘는 금액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