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안에는 임금체계를 호봉제에서 직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하라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남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노사에 자율적 선택권을 줘 일할 땐 일하고 일이 없을 땐 쉬도록 해 효율성을 높이자는 이유에서입니다.또 월 이상 단위로 연장근로할 경우에는 개별 노동자의 동의와 노동자대표의 서면 합의를 받고, 노동일이 연속되면 그 사이 최소 11시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했습니다.
연구원은 해마다 자동으로 임금이 오르는 호봉제 때문에 기업의 신규채용이 제한되고 중·고령 노동자의 고용 유지에 부정적 여론이 생기고, 남녀 간 임금 격차가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이를 위해 연공성 완화와 직무 숙련도 등을 반영하는 임금체계 개편을 제시했습니다.고용노동부는 권고문을 검토해 올해 안이나 내년 초까지 입법 일정 등을 담은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주 52시간 관리, '주' 단위에서 최대 '연' 단위로 개편 추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근로자와 기업이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현행 '주'에서 최대 '연'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부, 강경 대응 나서나...노정관계 험로 예상민주노총, 14일 총파업 취소…'대정부 투쟁 계속' / 정부, 노동개혁 적극 추진…노정 갈등 예고 / 미래노동시장연구회, 12일 근로시간 권고문 발표 / ’노란봉투법’·’중대재해처벌법’ 놓고도 입장 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 최대 69시간 노동 가능' 전문가 권고안 발표정부가 연구를 의뢰한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가 52시간 근무제 등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연장 근무시간을 월간이나 연간 단위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호봉제 고쳐 성과임금제'…60세 정년연장 시동 건다 | 중앙일보'주52시간제' 개편도 추진합니다.\r정년 호봉제 성과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년경제] 유가따라 유류세 정상화 시동…개소세 인하 연장 막판 검토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박용주 차지연 곽민서 박원희 기자=정부가 내년에는 유류세 인하 폭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며 세제 정상화에 시동을 거는 방안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