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비하' 논란에 박광온 '세대 상처주는 언행 삼가라' 경고

'노년 비하' 논란에 박광온 '세대 상처주는 언행 삼가라' 경고 박광온 혁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은형 류승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년층 비하성' 발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박광온 원내대표가"민주당 모든 구성원은 세대 갈등을 조장하거나 특정 세대에게 상처 주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면서 사실상 당 전체에 '자중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민주당은 세대 갈등 해소와 노·장·청 조화를 중요한 정책 기조로 삼아 기초연금 도입 확대나 치매 국가 책임제 도입, 노인 일자리 확충과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 확충 같은 많은 노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또"노인을 모시는 건 젊은 이들에게, 젊은 이들의 미래를 국가가 책임진다는 걸 보여주는 교훈이 되기도 한다"며"민주당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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