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너답게 만드는 게 뭐야?'…'무개념' AI가 달라졌다 [스페셜리스트] SBS뉴스
마이크로소프트의 AI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믿느냐는 질문에"안 믿는다. 그것은 조작됐다"고 했고,"흑인은 수용소에 넣어야 한다"는 등 혐오 표현을 쏟아냈습니다.혐오 표현이 사라지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도 인간을 뛰어넘기 시작했습니다.특정 단어나 문장 뒤에 올 가장 적합한 단어를 예측해 생성하는 AI인데, 예를 들어"빨간색 사과는? 맛있다" 이런 식으로 적합한 문장과 단어를 창조해 냅니다.[아메카 : 저를 저답게 만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저는 인간과의 상호작용과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만들어진 저만의 독자적인 인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저는 저만의 특별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사람들은 저를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개인마다 지능 레벨이 다릅니다.
인종, 민족, 국적 등의 요소는 사람들의 지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인터넷 글들에서 혐오표현과 차별표현들을 인간이 미리 제거해 두었고, 최근에는 AI를 도입해서 혐오표현들을 자동으로 잡아내게 됩니다.일본은 외무성 홈페이지 영문판에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쓰고,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AI는"한국 땅으로 여겨지며 국제사회가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UN 또한 한국 땅으로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소설이나, 시, 심지어 컴퓨터 코딩까지 해주고, 학생들의 글쓰기 숙제를 대신하기도 합니다.한 프로그래머는 과거에 쓴 일기들을 AI에 학습시켜서 어린 시절의 나와 대화해 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습니다.[AI : 5분 후에 회의야. 벌떡 일어나 보실래요?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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