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조금 전 국회에선 22대 첫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이번 계엄 사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통과된 데 이어, 4조 천억 원이 감액된 내년...
네, 오늘 본회의에선 먼저 비상계엄 국무회의에 참석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계엄 선포 당시 국회 출입을 통제한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소추안이 보고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한덕수 총리,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수사 대상으로 적시한 비상계엄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도 통과됐습니다.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선 상설특검 찬반 여부를 두고 토의를 진행했지만, 의견이 갈리며 당 차원 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자율 투표를 진행했습니다.계엄 사태 여파로 여야 협상이 멈췄다가 어젯밤부터 가까스로 여야정 협상이 재개돼 오늘 오전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결렬됐습니다.하지만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감액 예산을 복원하려면 그에 맞게 민생 예산도 증액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고 이를 정부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습니다.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도 잠시 뒤 속개될 전망입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정보사령관 문상호 등이 참석했는데, 다만 이번 계엄 사태 핵심 인물 가운데 하나인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검찰 조사 일정으로 불참했습니다.박범계 의원은 회의 정회 뒤 곽종근 전 특수사령관이 양심 고백을 했다며, 이어진 회의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는데요,야당은 14일 탄핵안 재추진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죠.상설특검이 통과돼 특검 후보가 추천되더라도 윤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일반특검까지 함께 추진해 압박한다는 게 민주당 전략인데요,이와 함께, 한덕수 총리 탄핵 추진도 검토하고 있는데, 그러나 대통령 탄핵 시 총리마저 공석일 경우 혼란이 극심해질 수 있는 만큼 고심하는 모습입니다.다만 민주당 지도부는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원래 일정대로 강행한다는 의지가 확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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