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처럼 느껴져, 비통'…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 SBS뉴스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밤사이 한 명 더 늘었습니다.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인 걸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같은 대학교 동기가 이번 참사로 희생당했다며 분향소를 찾은 대학생도,또래 친구들이 당한 참변이 내 일처럼 느껴진다며 눈물을 흘리는 20대도 있었습니다.
[박예선/추모객 : 이태원에 가려고 했었고 다른 이유로 안 가게 됐지만 친구들 몇 명은 그곳에 있었던 걸 봤고 비슷한 또래고 저도 거기 있었으면 피할 수 없었을 거라는 거를 너무 알아서….][한정섭/추모객 : 어제 이태원 현장에도 저녁에 가봤는데 너무나 안타까웠어요. 20~30대 젊은이들이 이렇게 세상을 정말 힘들게 떠났다는 거에 대해서 너무나 비통하고 정말 참담한 심정이라….]서울광장 말고도 사고 현장 근처인 이태원 녹사평역 광장을 비롯해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 이어져...'비극 다시 반복되지 않길'[앵커]서울광장에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네,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앵커]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까?[기자]그렇습니다. 두 시간 전쯤인 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태원 참사에 눈물 흘린 어른들 '선진국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눈물 흘린 '이태원 참사' 세대, 어른들은 연신 '미안하다' 이태원 합동_분향소 참사 소중한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믿기지 않는 일'…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찾은 시민들서울 광장에는 오늘 오전부터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미 기자, 그곳 상황 정해주시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