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올라오는 수익 인증 사진들. 알고 보니...\r코인 암호화폐 오픈채팅
주식 투자를 하는 자영업자 박모씨는 지난주 한 금융앱 내에 개설된 주식토론 ‘오픈 채팅방’에 입장했다. 익명의 참가자가 16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는 이 채팅방에는 현재 뜨고 있는 종목의 정보가 올라왔다. 이곳에서 대화 내용을 보던 중 박씨는 한 참여자가 ‘전문가가 1대1로 투자를 돕는 코인 리딩방’이라고 소개한 새로운 오픈 채팅방에 들어갔다.
그런데 A거래소는 원하는 입금액을 적고 ‘입금 신청’ 버튼을 누르면 고객센터에서 원화를 입금할 계좌를 알려주는 방식이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거래소가 시중은행의 실명계좌를 연동해 원화를 입출금하는 것과는 달랐다. 박씨는 처음엔 400만원을 입금해 이들이 알려준 코인을 샀다. 하지만 약 10분이 지나자 코인 가격이 급락해 투자금의 거의 전부를 잃게 됐다. 그러자 리딩방의 트레이더는 “수익을 내려면 지금 빨리 2배의 투자금을 넣어서 추가 매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레이더의 재촉에 박씨는 추가로 800만원을 입금해 같은 코인을 샀다. 하지만 추가로 넣은 800만원도 순식간에 크게 손실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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