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정을 믿어 난'... 윤하의 짜릿한 두 번째 역주행 윤하 사건의지평선 오르트구름 손화신 기자
잘 알려졌다시피 지난해 3월 발표한 '사건의 지평선'은 드라마틱한 역주행 신화를 썼고, 이 노래는 지금까지도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멜론 톱100 차트에서 43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SBS 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윤하는 지난 7일 열린 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오르트구름' 역시도 '사건의 지평선'과 마찬가지로 천문학 용어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오르트 구름은 장주기 혜성의 근원지로서, 먼지와 얼음이 태양계 가장 바깥쪽에서 둥근 띠 모양으로 결집되어 있는 거대한 집합소다. 서로 부딪혀 속도가 빨라지면 태양계 밖으로 나가고, 속도가 느려지면 태양계 안쪽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론적으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듯한데, 이 곡의 설명을 보면 어떤 메시지를 주고자 이런 천체 용어를 가져왔는지 짐작 가능하다. 그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이런 메시지는 가사로 잘 녹아들어 있다. '경계의 끝자락/ 내 끝은 아니니까', '울타리 밖에 일렁이는 무언가/ 그 아무도 모르는 별일지 몰라', '벅찬 맘으로 이 궤도를 벗어나' 등의 구절들이 한계를 겁내지 말고 경계 밖으로 용기 있게 한 발 내디디라고 청자를 북돋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가성비 충족시킨 김선빈, '다년계약 대박' 가능할까?가성비 충족시킨 김선빈, '다년계약 대박' 가능할까? 프로야구 다년계약 김선빈 KBO KIA타이거즈 케이비리포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문, 전쟁터'…56억 걸린 '실제 오징어게임' 부상 속출두 번째 검색어는 '진짜 오징어게임 찍다 소송 위기'입니다. 영국에서 '오징어 게임'을 본뜬 리얼리티쇼를 촬영하다 참가자 3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고 하네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치킨도 짜장면도 안 먹는다…지갑 닫는 소비자, 외식업계 “죽을 맛”식재료값 부담으로 연초부터 가격 인상에 나선 자영업자가 늘어난 상황에서 결국 외식물가 상승은 소비자 고통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