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피멍이 들고, 갈비뼈가 부러져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 레슬링의 마지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죠. 김현우 선수가 서른 ..
홍지용 기자가 그 이유를 들어봤습니다.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팬들 야유가 나올 만큼 연이어 편파판정을 당해 16강에서 탈락했다가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살아나 동메달을 땄고, 2년 전 도쿄올림픽 때는 하필 선발전 기간, 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기회도 얻지 못했습니다.은퇴도 생각했지만 김현우를 붙잡은 건, 우리 레슬링의 현실이었습니다.석 달 전 대표 선발전에서 갈비뼈를 크게 다쳤지만 출전을 포기 못한 이유입니다.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팀 : 내 자신을 위한 금메달이 아니라, 대한민국 레슬링을 위한 금메달을 이제 따야 되거든요. 선배들이 어떻게 준비를 하는지 그 과정 속에서 후배들한테 많은 걸 물려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팀 : 나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린 선수가 있다면 금메달을 가져가도 좋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선수보다 땀을 한 번 더 흘리려고 생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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