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한 병원에서 환자가 흉기 난동을 벌였던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간병인이 자신을 무시했다면서 폭행하고, 흉기를 허공에 휘두르다가, 경찰에 제압됐습니다.병실 복도 끝에서 간호사가 손짓을 하면서 급히 뛰어오고, 링거 지지대를 양손에 든 간호사들이 복도 끝 병실로 달려갑니다.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경찰은 방패를 챙겨들고 병실 쪽으로 뛰어갑니다.경찰관이 병실 문 유리창으로 안쪽 상황을 살피며 대화를 시도합니다."드라이버 먼저!"빈틈을 노려 순식간에 문을 연 경찰관들은 방패로 환자를 강하게 밀쳐 넘어뜨렸고, 손에 쥔 흉기까지 빼앗으며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의 링거 거치대 높이를 조절하겠다며 다른 병실에 들어가 드라이버를 찾다가, 간병인이 왜 남의 사물함을 뒤지냐며 나무라자"자신을 무시한다"며 폭행하고 흉기까지 꺼내 난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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