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이다' JMS 교주 정명석에게 형량 10년은 짧았다 나는_신이다 정명석 김종성 기자
참담하고 끔찍했다. 온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에서 JMS의 교주 정명석은 스스로 메시아를 자처한다."하나님이 안 보인다고? 안 보여? 나 쳐다봐, 하나님. 하나님까지 볼 필요 없잖아." 그에게 신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그들에게 정명석은 신이었다. 하지만 그의 추악한 실체가 밝혀지는 데는 고작 1분이면 충분했다.
군부독재로 암울했던 시대에 신촌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종교 단체를 결성했던 정명석은 신의 이름을 팔아 여성 신도를 추행 및 성폭행했다. 1999년 수사기관의 내사를 받던 중 대만으로 도주했고, 이후 홍콩, 중국 등을 전전하며 해당 국가의 여성 신도들을 추행하여 '색마 교주'로 불리기도 했다. 또, 그 기간동안 한국에서 여성 신도들을 불러들여 성범죄를 저질렀다. 후안무치의 극치다. 는 성폭력 피해 자체를 묘사하는 데 많은 분량을 할애했는데, 그 접근 방식도 피해 자체를 전시하는 것이라 불편함을 자아냈다. 또 불필요하게 여성 신도들의 알몸을 과도하게 노출시켰고, 피해자들의 진술도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전달했다. 실제로 를 시청하려고 했던 시청자들의 많은 수가 1회를 끝까지 보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할 정도였다.
"정명석 씨가 특수 지위에 있는 종교 지도자라고 믿는 회원을 상대로 성 접촉을 한 점, 피해자들이 비교적 어린 나이였던 점 등을 볼 때 정 씨가 고령이라 하더라도 1심보다 중한 형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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