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전체 개방은 문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공약이었습니다.\r북악산 탐방로 김신조
1968년 이른바 ‘김신조 사태’의 침투로로 이용되며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된 북악산 남측면이 6일부터 개방된다. 2020년 북악산 북측면의 1단계 개방이 이뤄진 지 1년 6개월 만으로 북악산 전체가 국민들 품으로 돌아간다.문 대통령은 북악산 남측면 전면 개방을 하루 앞둔 이 날 오후 김정숙 여사와 함께 북악산 성곽 남측을 산행했다.이번 남측면 개방으로 시민에게 공개되는 북악산 전체 면적은 여의도공원 4.7배고, 탐방로 길이는 5.2㎞다.정부는 북악산 남측 탐방로와 성곽을 연결하는 청운대쉼터, 숙정문과 삼청공원에 각각 출입문을 신설하고 3대 거점쉼터, 삼청화장실도 조성했다. 수방사령부는 문화재청, 서울시 등과 협력하여 2.28km 철책을 걷어내고, '근현대사 기억하기 유산'으로 189m 구간을 남겨 놓았다.
앞서 청와대는 2017년 6월 26일 야간에는 통행이 금지된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개방했다. 이후 2018년 5월 경호와 군사 목적을 이유로 접근이 일부 통제됐던 인왕산을 완전 개방했다. 대통령의 별장인 저도 역시 2019년부터 1년간 시범 개방 이후 다음해 부터 본격 개방됐다. 저도는 군기지로 활용되다가 1972년에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되어 일반인의 거주 및 방문이 금지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靑 인근 북악산 전면 개방…'김신조 사건' 이후 54년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청와대는 6일부터 그동안 출입을 제한해 오던 청와대 건물 뒤편의 '북악산 남측면'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청와대 내일 북악산 전면 개방...문 대통령 부부 기념 산행청와대가 6일부터 그동안 출입을 제한해 오던 청와대 건물 뒤편의 북악산 남측면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지난 1968년 북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靑 인근 북악산 전면 개방…'김신조 사건' 이후 54년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청와대는 6일부터 그동안 출입을 제한해 오던 청와대 건물 뒤편의 '북악산 남측면'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