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착용했던 목걸이, 순방 현지서 빌렸다'

'김건희 여사 착용했던 목걸이, 순방 현지서 빌렸다' 김건희_여사 나토_순방 명품_목걸이 윤석열_대통령 고위공직자재산신고 이경태 기자

지난 26일 발표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윤 대통령 부부는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 18억 원과 예금 55억2588만7000원을 포함해 총 76억3999만9000원을 신고한 바 있다. 차량이나 보석 등은 신고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취임 전후부터 언론이 과몰입하며 다뤘던 영부인 패션, 그중 보수 언론들이 앞다퉈 '고품격'이라 칭송했던 명품 보석류는 단 한 점도 재산등록 항목에서 찾아볼 수 없다"며"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보석류의 경우 500만 원 이상은 모두 재산신고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해당 기사가 나왔을 때 협찬인지, 대여인지 아무런 해명이 없어서다. 확인을 해서 의원실에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권성동 운영위원장이" 결산 관련 질의만 해달라"고 제지하면서 더 이상의 문답은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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