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봉하行' 지인 동행 논란…대통령실 '비공개 일정일뿐'(종합2보)
한지훈 이동환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에 지인이 대동한 것을 두고 14일 뒤늦게 논란이 일었다.김 여사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해당 인사에 대해"김 여사와 '십년지기'로 무속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이 인사는 충남대 무용학과의 김모 겸임교수로 알려졌다. 코바나컨텐츠 전무로 김 여사와 동고동락한 사이라고 한다. 코바나는 김 여사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전시 기획사로 윤 대통령 취임 후 사실상 휴업 상태다.김 여사가 지난달 말 대표직에서 사임하면서 함께 물러나 현재는 코바나에서 직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와 지난해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을 나란히 맡은 사실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됐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페이스북에서"무속인이라고 공격했다가 아니라고 하니 이제 '사적인물'이라고 공격하는 건 뭔가"라며"어떻게든 영부인의 국민통합 행보를 흠집 내겠다는 생각이라면 이건 거의 '민진요' 수준"이라고 반박했다.한편,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에는 김 교수 외에 코바나 출신 2명이 더 동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현재 부속실 소속인 조모·김모 행정관도 함께 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오후 브리핑에서 '코바나 직원이 더 있었다고 한다'는 기자 질문에"대통령실 직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만 밝혔다. 서명곤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22.6.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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