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합강리, 조류 감소 추세... 국가 습지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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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합강리, 조류 감소 추세... 국가 습지 지정해야' 합강리 겨울철새 대전환경운동연합 금강 국가습지 장재완 기자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대전과 세종 환경단체가 금강 세종보 상류 겨울철새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합강리 지역에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고 보호종과 희귀종이 확인되고 있다며 국가 습지 지정을 통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된 2022년 겨울철새 모니터링 결과는 지난 2023년 1월 27일에 실시된 것으로, 조사 방식은 쌍안경과 망원경을 활, 한쪽제방을 따라 이동하면서 전체 조류수를 조사하는 단안전수조사로 진행됐다.그 결과 관찰된 조류의 수는 67종 3705개체였다. 이 중 물새는 37종 2610개체였다. 2021년 조사에서는 69종 3826개체가 확인됐고, 물새는 40종 3049개체였다. 지난해에 비해 종수와 개체수가 모두 감소했다.또한 잠수성 오리는 6종 138개체로 2021년 6종 122개체에 비해 종수는 같고 개체수는 증가했다. 특히 개체수가 급감한 종인 황오리의 경우는 장남평야를 주요 먹이터로 삼고 있기 때문에 공원조성공사가 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현재 세종시 내에서 꾸준한 개발 사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조류의 월동생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이들은 분석했다.맹금류의 경우에는 6종 40개체가 확인되어 2021년 7종 30개체에 비해 종수는 1종 감소하고 개체수는 10개체가 증가했다. 전체 개체수가 증가한 것은 독수리의 개체수가 증가한 것 때문이다.

환경단체들은"4대강 정비사업 이후 호소화 되었던 조사지역이 2017년 11월 수문이 개방되면서 다시 하천지역으로 변했다"며"낮은 수심으로 인해 모래톱과 하중도 등이 생겨 조류의 서식밀도와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여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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