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계곡 사망 사건' 피해자 윤모씨는 '내가 미안, 사과할게' '그만해. 유치하고 재미없어' 등 애원했습니다.
'가평 계곡 사망 사건' 피해자 윤모씨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3년 전 사건 당일 촬영된 영상에는 윤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내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 그리고 공범 A씨가 윤씨를 괴롭히고 조롱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영상에서 조씨와 A씨는 윤씨가 타고 있는 커다란 튜브를 뒤집으려는 듯 강하게 흔들고 이리저리 끌며 괴롭혔다. 윤씨는 수영을 할 줄 모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자 겁을 먹은 윤씨는 괴로운 듯 두 손으로 귀를 막으며"그만, 그만해"라고 말하는가 하면,"내가 미안, 사과할게""그만해. 유치하고 재미없어" 등 애원했다.사망보험금 8억 원을 받기 위해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의 모습. 검찰은 이번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두 사람을 지명수배했다. 인천지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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