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권씨는 2012년 AOA로 데뷔했다. 2019년 5월 팀을 나와 연기자로 전향한 후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2' 등에 출연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당하고 참다가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 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다"며"결국 AOA도 포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씨는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에 대해"얼마 전 그 언니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지목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나도 진짜 너무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 해서. 아 또 무뇌라고 연락들 많이 오겠다. 맞아요. 나 무뇌 맞고 제대로 배운 것도 없어. 어릴 때부터 집안 사정 때문에 돈 벌어야 했거든.
그리고 나 아이돌 그리고 배우 인정 안 해줘도 괜찮아 진짜 못해 많이 부족하잖아. 근데 나는 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열심히 했어. 정말 사랑하는 직업이야 일로써 스트레스 한 번도 안 받았고 솔직히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당하고 참다가 솔직히 끝에는 나도 눈 돌아가서 욕 한 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였으니. 결국 AOA도 포기했어나는 다른 멤버들과의 활동이 재밌었던 애였거든 근데 얼마 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기분이 이상했어 그 아픔 적어도 나는 아니까.장례식장 갔는데 날 보자마자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허무하고 무너져 내렸어. 마음이.그냥 비워졌어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이 나 있어서무서워 공백기.당연히 예상했지 이것저것 배우거나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불안증 치료 하면 되겠다했어. 근데 공백기 동안에도 참 많은 일들이 생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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