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부가 '강남 살인' 배후'…남편 이어 아내도 체포 SBS뉴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당초 이들 부부는 지난 2021년 이경우에게 건넨 4천만 원은 차용증을 쓰고 빌려준 것이라며 범행 착수금이 아니라고 부인해 왔습니다.
또 이경우는 범행 직후 유 씨를 2차례 만나 6천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이들이 만나는 CCTV 영상과 계좌 내역 등 구체적인 물증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유 씨 부부와 피해자 A 씨는 한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에 투자하고 주변에 홍보했다가, 코인 시세가 폭락하면서 법적 분쟁을 벌여왔습니다.경찰은 앞서 구속된 이경우 등 피의자 3명을 내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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