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표가 세르비아에서 숨어 지내면서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그동안의 도피 행적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송환은 미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를 체포한 몬테네그로 검찰은, 구금 기간 30일 안에 권 대표를 여권 위조 혐의로 기소하기로 했습니다.검찰 관계자는"제출할 수 있는 서류는 모두 전달했다"며"국내 피해자 보상을 위해 국내 송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지 3주 뒤인데, 현지 로펌을 고용해, 자본금 1천 2백원짜리 '초도코이22'라는 유한회사를 세운 겁니다.
세르비아는 가상화폐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권씨가 돈을 숨기거나 다른 사업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몬테네그로로 옮겨 공항에서 체포될 때 내민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에는 권도형이라는 이름은 물론, 사진과 생년월일, 출생국까지 모두 사실대로 적혀 있었습니다.검찰은 몬테네그로 현지에서 양해할 경우, 직접 국내송환을 설득할 수 있도록 검사의 현지 파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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