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어린이집'…CNN도 놀란 한국 고령화 속도
를 보면 2017년에서 작년까지 어린이집이 9천개 줄어들 동안 노인복지시설은 1만3천개 늘어났다는 것이다.이어 한국이 2000년대 후반부터 저출산 관련 정책을 펼쳐왔으나"현재까지 그 무엇도 효과가 없었고, 사회구조와 일상생활에서 그 영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CNN은 다른 한편으로 노령 인구 증가로"노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했다"며"이를 따라잡기 위해 발버둥 치면서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국가라면서 한국전쟁 이후 나라를 재건하는 데 일조한 세대의 일부인 많은 집 없는 노인들이 보호시설과 급식소에서 도움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CNN은"빠르게 늘어나는 노인복지시설이 이러한 문제들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젊은 노동자의 수가 천천히 줄어들면서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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