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일개 '총알받이'로 전락할 위험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향한 ...
임순석 기자=지난 달 16일 오전 인천 강화군 송해면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에서 북한 군인과 주민들이 해안 철책을 설치하고 있다. 2024.10.16 soonseok02@yna.co.kr
폭풍군단 출신 탈북민 이현승씨는 WSJ에 과거 북한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위해 죽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사상 교육을 매일 받았다면서 이번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도 분명히 이같은 교육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군인과 그 가족들이 엄청난 신분 상승을 누렸던 것을 목격한 북한 군인들 입장에서 이번 러시아 파병도 그와 같은 기회로 여겨질 수 있다고 1998년 탈북한 전직 북한 장교 심주일씨는 WSJ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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