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원은 SNS 댓글에 '잼버리는 피서가 아니다'라며 '고생을 사서 하는 고난 극복의 체험'이라고 말해 빈축을 샀습니다.
여기에 외국 정부까지 공식적으로 우려를 나타내면서 국제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난마저 나오고 있습니다.폭염 환자가 속출했지만 텐트 주변엔 차양막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상황이 담겼습니다."화장실이라든지 그다음에 샤워실이라든지 이런 시설이 제대로 돼 있는지 정말 의문스럽고‥다 보이지 않습니까. 애들 벌겋게 얼굴 익어 있는 거, 그늘에 누워 있는 거‥"이들은"살인적 폭염 속에도 중환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행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 열흘이나 남은 이 시점에서 '살인적인 더위 속에서 중환자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행사를 강행하겠다.' 이렇게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죠‥ 미연에 방지해야 되는 겁니다."주한영국대사관은"대회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영사 직원들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다"는 외무부 대변인 명의의 입장을 내놨습니다.이런 가운데 염영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원은 SNS 댓글에"잼버리는 피서가 아니다"라며"고생을 사서 하는 고난 극복의 체험"이라고 말해 빈축을 샀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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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하기엔…미숙한 잼버리 운영에 “나라 망신” “대신 사과”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화장실·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부족하다는 항의가 나오는 등 잼버리 대회는 계속 입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 문화와 자연환경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잼버리 대회를 유치했지만, 역효과를 낼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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