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삼성 라이온즈)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400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두산 선발 최승용의 포크볼을 받아쳤고 ...
박병호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의 7-3 승리를 이끌었다.굴곡진 야구 인생 버텨낸 '홈런왕 '박병호박병호는 2005년 LG 트윈스에 1차 지명되어 화려하게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LG에서 6년 넘게 버텼으나 빛을 보지 못하고 결국 2011년 7월 쫓겨나듯 키움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됐다.이런 활약을 내세워 2016년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도 진출했다.
비록 성공적이지는 않았으나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며 12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키움으로 돌아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고, 2022시즌을 앞두고 kt wiz로 이적했다.박병호는 은퇴 대신 도전을 선택했다. 먼저 키움에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지난 5월 28일 동갑내기 친구인 오재일과 일대일 트레이드되어 삼성으로 이적했다.박병호와 삼성의 만남은 '신의 한 수'였다. 다시 전성기에 필적하는 장타력을 되찾으며 삼성 이적 후 62경기에서 17개의 홈런을 터뜨렸다.박병호 입단 당시 중위권 경쟁을 하던 삼성의 순위도 상승하며 지금은 2위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박병호는 아직 한 번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준우승만 3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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