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선수의 혐의는 '수뢰죄'로 중국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팀의 간판급 선수가 어떻게 뇌물 관련 사건에 연루됐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손 선수의 혐의는 '수뢰죄'로 중국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팀의 간판급 선수가 어떻게 뇌물 관련 사건에 연루됐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는 이어"중국은 법치국가이며, 관련 사건을 법에 따라 처리하고, 당사자의 각종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한다"며"랴오닝성 공안 기관은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영사통보를 했으며, 한국 측 영사관원들의 영사직 수행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손 선수는 지난 12일 상하이공항에서 가족과 함께 출국하려다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까지 닷새째 중국 공안에 구금된 채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손 선수가 중국 공안으로부터 괘씸죄에 걸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손 선수 측에 따르면 그가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출국하려고 한 12일은 공교롭게도 소속팀인 산둥 타이산 관계자들이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와 관련해 단체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로 한 날이었다.이에 대해 손 선수 측은 가족들을 한국에 데려다 준 뒤 다시 돌아오려고 왕복 항공편까지 예매했으며, 승부조작이나 뇌물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 손준호, 닷새째 중국 공안에 형사 구류 중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가 구금 상태에서 중국 경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中 '승부조작' 척결 칼바람...韓 축구대표 공안에 구금[앵커]중국 프로 축구팀 소속인 우리나라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공안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최근 잇따른 승부조작 사건으로 중국 체육계에 사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는 와중이라 영사 조력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기자]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진핑도 어쩔 도리가 없네…'승부 조작' 등 각종 비리로 난리 난 중국 축구 근황카타르 월드컵 16강 멤버인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중국 공안에 붙잡혀 닷새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늘 손준호의 구금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혐의는 '비국가 공작인원 수뢰죄'라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 공안에 구금된 국가대표 손준호, 풀려날까중국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오늘에 구금된 상태입니다. 올해 31세인 손준호는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를 거쳐 지난 2021년 중국 산둥 타이산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