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0명' 대구, 클린스만 앞에서 시즌 첫 승…울산 4연승(종합)
김현태 기자=19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대구FC와 전북현대모터스의 경기에서 대구 김진혁이 첫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3.3.19 mtkht@yna.co.kr대구는 1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터진 김진혁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49분 세징야의 추가 골을 엮어 전북에 2-0으로 이겼다.대구와 전북 경기 보는 클린스만 감독
김현태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19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대구FC와 전북현대모터스의 경기를 보고 있다. 2023.3.19 mtkht@yna.co.kr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최다인 1만2천253명의 관중이 들어찬 이날 경기는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은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과 직접 관전했다.클린스만 감독이 꾸린 첫 대표팀에는 전북 소속의 조규성,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김문환 다섯 명이 있다. 이들은 모두 이날 선발 출전했다. 김현태 기자=19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대구FC와 전북현대모터스의 경기가 전석 매진된 가운데 관중석이 가득 차 있다. 2023.3.19 mtkht@yna.co.kr상대 페널티 박스 왼쪽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케이타가 프리킥을 차올렸고, 전북 골키퍼 정민기가 달려 나와 잡으려다 공을 놓쳤다.전북은 22세 이하 자원인 미드필더 강상윤을 전반 14분 문선민으로 교체해 곧바로 반격을 준비했다.
경기가 과열되면서 후반 39분 세징야와 전북 하파 실바가 볼 경합 과정에서 충돌한 뒤 양 팀 선수들이 몰려나와 대치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세징야, 대구 골키퍼 오승훈, 전북 수비수 홍정호와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가 경고를 받았다.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대전 변준수.'축구 수도'와 '축구 특별시'라는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수원 삼성과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에서 8년 만에 벌인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대전이 3-1로 이겼다.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대전이 후반 16분 기어이 수원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후반 44분 이진현의 프리킥을 안톤이 헤딩으로 연결하자 변준수가 골문 왼쪽에서 다시 머리로 받아 넣어 대전을 승리로 안내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개막 이후 유일하게 4전 전승을 거둔 울산은 전날 FC서을에 잠시 맡겨뒀던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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