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거리로 나온 교사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교육부는 '교사들 보호하겠다'며 오늘 학교들에 '통화 내용이 녹음..
어제 거리로 나온 교사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교육부는 '교사들 보호하겠다'며 오늘 학교들에 "통화 내용이 녹음 될 수 있다"는 통화연결음을 배포했습니다. 그 취지는 좋지만, 정작 녹음 기능이 있는 전화기가 없는 학교가 상당수라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도 나옵니다.교육부가 교권 회복의 한 조치라며 오늘 전국 학교에 배포한 겁니다.녹음이 가능한 전화기가 학교에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담임교사는 교실마다 설치된 전화기로 학부모와 통화를 주로 하는데, 이건 녹음이 안 되는 전화기가 많다는 겁니다.
[윤미숙/초등교사노조 대변인 : 전화기가 다 바뀌지 않고서는 그만한 우리가 기대하는 효과는 없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는 전화기를 준비해서 통화 연결음을 넣고 하는 그 과정이 추가로 필요한 거죠.]교육부 관계자는 "시교육청과 녹음 가능한 전화기 설치 등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교권을 보호하려면, 학교 현장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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