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개혁신당 최연소 후보 광주 동남을 장도국씨
1990년생인 장도국 후보는 지난 15년간 광주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마당극, 연극, 영화 등에 출연해 왔다. 영화 에 출연해 지난 2022년 제1회 국제 평택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대선의 슬로건이었던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습니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어 광주 충장로 거리의 상가는 텅텅 빈 상황입니다. 교실의 책상도 비었고 정치는 국민에 대한 품위를 지키지 않고 신뢰를 저버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단순한 이념 대립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개혁신당은 기성 정당과 달리 이번 총선을 앞두고 새롭게 만들어진 정당입니다. 그래서 특정 이념이나 가치에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가치를 근거로 한 정치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개혁'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닿은 지점도 큽니다.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결심하면서 어떤 가치를 표방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이 단어가 해답이 됐습니다.
다음 공약은 국립도서관 분원 유치입니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이것들을 아카이빙할 수 있는 공간을 광주에 만들고 싶습니다. 그동안 광주에는 오월정신, 민중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작업들이 있었습니다. 그 절대 다수가 미술입니다. 이것들을 주제로 한 아시아평화오월미술관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역의 생태자원에 해당하는 광주천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을 연결해 융복합문화예술 축제가 가능한 공간도 조성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혜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자기 삶을 돌볼까[광주 지혜학교, 철학교육 이야기 3] 자신의 삶터를 사랑한다는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청계천-을지로에서 이걸 빼앗겠다고? 서울시의 '제 발등 찍기'디자이너들이 '실험'할 수 있는 기반, 청계천-을지로의 인쇄 산업 인프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다양한 세대가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우리 마을 이장들을 소개합니다] 경남 함양 마천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안해하지 않고 쓸 수 있도록…‘육아기 단축근무 분담 지원금’ 신설[플랫]동료 업무 가중을 우려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쓰기 어려워하는 중소기업 직원들을 위한 지원금이 신설된다. 미안해하지 않고 제도를 쓸 수 있도록 동료의 업무를 대신할 경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주의 요람' 광화문광장, 다시 집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서울행정법원 2024. 2. 19.선고 2024아10588 결정에 대한 소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 세계 금의 7%가 있는 곳, '도시광산'을 아십니까[22대 국회에 바란다] 골덩어리가 된 '폐가전'... 쉽게 고쳐 쓸 수 있게 '수리' 제도화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