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장관-총장 갈등 이후 연이은 보도 행태 비판 '법조 기자단 전체에 대한 노골적인 비하' '여당 대표 출신…단순 감정적 대응은 아닐 것'
특히 '관음증 보도'란 표현까지 사용한 걸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지난 15일 추미애 장관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그러면서 자신이 '여성 장관'이라는 점을 근거로 '관음증 보도'라고 규정하기도 했습니다.처음 글만 놓고 보면, 이른바 '산사 휴가' 중에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관련한 일부 보도를 비꼰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특정 보도를 이유로 한 비판과 반박을 넘어 법조 기자단 전체에 대한 노골적인 비하와 공격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다만, 여당 대표까지 지낸 5선 의원 출신의 이력과 내공을 고려하면 단순한 감정적 대응은 아니란 분석도 나옵니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 자리 가운데 6석이 공석으로, 검사장 중 옷을 벗는 사람이 없더라도 최소 6명은 승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취임 직후 검찰총장과 사전 협의 없이 이른바 '윤석열 라인 배제' 인사를 단행한 추 장관이 또 한 번 대대적인 검찰 지휘부 물갈이를 시도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다만, 정치인과 정무직 장관은 본질이 다른 만큼 내뱉은 발언이 부메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도 근거 없는 비판으로 치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추미애 '언론 관음증 보도'···진중권 '본인이 노출증 걸린 것''자기가 노출증에 걸린 게지. 휴가에 관용차 사용한 게 뭔 자랑할 일이라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성 장관이라? 관음증·검언동맹 근거 뭐냐' 기자 질문에 대답없는 추미애“오히려 추 장관 본인이 필요 이상으로 언론에 자신을 노출하면서 갈등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미애 '언론 관음증 보도'···진중권 '본인이 노출증 걸린 것''자기가 노출증에 걸린 게지. 휴가에 관용차 사용한 게 뭔 자랑할 일이라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성 장관이라? 관음증·검언동맹 근거 뭐냐' 기자 질문에 대답없는 추미애“오히려 추 장관 본인이 필요 이상으로 언론에 자신을 노출하면서 갈등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미애 '산사 휴가' 관용차 이용 논란…秋 '검언이 반개혁 동맹'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둘러싼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하며 '산사 휴가'를 떠났을 당시 관용차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 장관은 '검찰과 언론이 반개혁 동맹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미애, 휴가에 관용차 이용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논란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하며 사찰에 머물 당시 휴가 기간이었음에도 관용차를 사용해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