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히 벗었다' 교장 외쳤지만…133명중 129명 마스크 썼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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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노마스크' 입학식... 하지만 현장에선 마스크를 벗은 학생을 찾기 어려웠습니다.\r초등학교 입학식 노마스크

2일 오전 서울 강동구의 강빛초등학교 대강당 단상에 오른 최창수 교장은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첫 대면 입학식이 학교장으로서 너무 기쁘다”며 맨얼굴로 인사했다. 하지만 단상 아래 앉은 신입생 133명 중 4명을 뺀 129명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강당 뒤편에서 입학식을 지켜본 학부모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진행자는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애국가 제창은 생략하겠다”고 말했다.정부가 지난 1월 30일부터 방역지침을 완화하면서 전국 초·중·고교는 이번 새 학기부터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 없이 대면 입학식이 가능해졌다.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이후 4년만에 열린 ‘노마스크’ 입학식인 셈이다.

입학식이 끝난 뒤 마스크를 벗은 교사는 “3년만에 마스크를 벗으니 선생님도 참 편하네요. 여러분도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에요”라고 말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강모 양은 “교실 밖에선 마스크를 벗고 싶어요.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친구들 얼굴도 볼 수 있어요”라고 했다. 강 양의 부모는 “불편하면 벗어도 된다고 했지만 혹시 몰라 가방에 항상 마스크를 넣어 등교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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