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사업자인 척 위장해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직구 거래...
개인 명의 사업자 등록 절차 간단한 점 노려 [앵커]일부 수금책은 '작업대출'이나 고액 아르바이트 유혹에 빠져 말단 조직원으로 가담했습니다.사업자 등록증과 신분증을 대조한 직원은 곧이어 상품권 6천만 원어치를 건넵니다.돈세탁은 대출 문자를 보내거나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제안해 수금책을 모집하는 데서 시작했습니다.수금책의 첫 임무는 개인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하는 것으로, 이렇게 만든 사업자 등록증은 범죄 수익금을 상품권으로 바꾸는 데 쓰였습니다.
[심무송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1계장 : 손쉽게 사업자 등록을 개설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서 계좌를 개설해 거액을 거래할 수 있는 상품권 매매 방식이 보이스피싱에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첫 사례입니다.]경찰 수사로 계좌가 지급 정지되더라도, 정상 거래로 판단되면 정지가 풀리거나 무혐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들이 해외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국제 공조를 통해 추적하고 있습니다.촬영기자 : 심원보[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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