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록'이자 '죽비' 같은 시..'상수리나무 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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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이자 '죽비' 같은 시..'상수리나무 한 알' 김명관 시집 양산시민신문 상수리나무_한_알 심규상 기자

김명관 시인이 최근 펴낸 첫 시집 은 이웃집 아저씨와 막걸리 한잔 나누며 나누는 고민 상담처럼 편안하다. 쉽다. 우리네 삶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김 시인도"내 시는 시인의 언어보다 일반인의 언어에 더 가깝다"고 말한다. 시 쓰기를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읽히는 시가 얼마나 쓰기 어려운 줄을 안다. 주어진 돌덩이처럼 딱딱한 화두를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어르고 만져야 편안해지는 이치다. 그만큼 일상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는 얘기다.정훈 문학평론가는"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체험을 시로써 형상화했다"며"그 안에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 삶의 빛깔과 향기가 묘사돼 있다"며 말했다. 이어"어떻게 살아야 가치 있는 삶인지 고민한 결과와 자기반성과 숙고가 녹아 있는 고백록이자 마음을 다잡게 하는 죽비 같은 시"라고 평했다. 오인태 시인은"오랜 시간의 생의 갈피들을 엮어 삶을 위로하고, 세상이 이치를 엿보게 하면서도 자신을 성찰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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