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내민 쪽지엔 '당신을 겁주려는 것이 아니다. 고맙고 미안하다'는 글이 적혀있었습니다.\r미국 은행 강도
9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보니 구치는 지난 5일 캔자스시티 인근 소도시 플레이전트힐의 한 은행에서 절도 또는 절도를 시도한 혐의로 구속됐다. 보석금은 2만5000달러로 책정됐다.
구치는 당시 위아래 모두 회색 옷을 입고 검은색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은행으로 들어가 “소액지폐 1만3000장을 달라”고 적힌 쪽지를 창구 직원에게 건네 돈을 받아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은행에 설치된 폐쇄회로TV에는 구치가 카운터를 두드리면서 창구 직원에게 서둘러 돈을 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구치는 돈을 챙겨 준비했던 차를 몰고 도주했으나, 약 3㎞ 떨어진 거리에서 경찰에 제지당했다. 체포 당시 구치는 심한 술 냄새가 났다고 현지 검찰은 말했다.구치는 지난 1977년 캘리포니아 은행에서 강도질을 벌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캔자스시티 교외 리스서밋의 한 은행에서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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