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영산강시민행동, 30일 환경부 앞 기자회견... "공주시 담수 제안 종료 기간, 10일 지났다"
"9월 11일부터 담수를 시작했던 공주보가 오늘까지 개방되지 않고 있다. 담수 명분으로 제시했던 대백제전은 지난 9일 끝났고, 공주시의 담수 제안 종료 기간인 10월 20일은 이미 10일이 지났다. 하지만 환경부는 아직 개방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고 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임도훈 시민행동 간사는"40여일간 닫고 있는 공주보 수문을 지금 열어도 공주의 명승지 고마나루는 모두 펄밭이 될텐데 환경부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수문을 닫고 있고, 금강 수계 민간협의체에서 약속했던 사후 모니터링 작업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마나루 농성장에서 담수 없는 백제문화제에 대한 민관협의체 약속 이행을 호소했지만, 환경부와 공주시는 끝내 공주보를 개방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시민들의 정당한 의사 표현에 재갈을 물려 겁박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하수인인 환경부는 개발부로,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물관리 토목위원회를 자처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다는 기업을 위한 돈벌이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민주주의 근간이 되는 민관 협치를 깡그리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문은 김미선 예성홍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김성중 대전충남녹색연합 국장이 대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2022년 백제문화제 공주보 담수로 인해 고마나루는 펄밭이 되었고, 흰수마자, 흰목물떼새 등 개방 후 돌아온 멸종위기 종들은 자취를 감췄다"면서"지역주민을 비롯한 환경단체들이 문제를 지적했지만, 환경부는 귀를 닫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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