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문건' 의혹 조현천 5년여 만에 귀국…수사 재개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작성된 '계엄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오늘 귀국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해외에서 사실상 도피 생활을 이어온 지 5년여 만으로 검찰은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할 예정입니다.탄핵 심판 이후를 가정해 계엄령을 검토한 내용이 담겼습니다.문건 작성을 지시한 인물로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지목됐습니다.하지만 미국에 있던 조 전 사령관이 종적을 감추면서 수사는 벽에 부딪혔고 기소가 중지됐습니다.
[노만석/당시 군·검 합동수사단장 : 이 사건 전모 및 범죄의 성립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핵심 피의자인 조현천 전 사령관을 조사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까지 소재가 불명한 상태입니다.]계엄 문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자진 귀국해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걸로 전해집니다.출국한 지 5년 4개월 만에 귀국한 조 전 사령관은 오늘 오전 공항에 입국하자마자 곧바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해 9월, 기밀 문건을 의도적으로 유출해 기무사 해체를 주도했다며 문재인 정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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