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사 절반 가까이 교권침해 경험... 다수가 혼자 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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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사 절반 가까이 교권침해 경험... 다수가 혼자 감내' 스승의날 교권 전교조_경남지부 윤성효 기자

이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가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사이 경남지역 교사 20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권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노경석 지부장을 비롯한 전교조 경남지부는 스승의날을 앞둔 11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결과발표를 하면서 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학교근무를 하며 힘든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교사 본연의 업무인 '수업준비와 수업'이라고 답한 비율은 약 14%에 불과했고, '교사 본연의 업무 외 기타업무'가 가장 높았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교권침해가 발생된 이후 상황이 학교현장에서 교사에게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며"학생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부당한 일을 당하면 문제제기하고 개선하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정작 교사들은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었던 것이다"고 풀이했다.전교조는"교권침해를 당한 이후 대응으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요구'는 약 9%, '도교육청 상담'은 약 2%에 불과했다. 법적으로 보장된 기구나 공식적인 지원부서를 통해 도움을 받는 비율이 매우 저조한 것"이라며"결국 이러한 상황은 교권침해를 공론화를 통한 해결이 아닌, 개인적인 문제로 국한시켜 근본적인 문제해결 없이 악순환만 가속화시킬 뿐이다"라고 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선, '안다'보다 '모른다'가 훨씬 많았다. 전교조는"관련 법령 개정과 함께 도교육청 차원에서 교사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 개정 및 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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