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입법로비 의혹'으로 번진 김남국 코인 논란
하사헌 기자=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3.5.9 [email protected]의혹의 발단은 게임산업 관련 연구자 단체인 한국게임학회가 지난 10일 성명서를 내고"몇 년 전부터 P2E 업체와 협회, 단체가 국회에 로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소문이 무성했다"고 주장하면서다.
심지어 학회는"국회에 위믹스를 둘러싼 '이익 공동체'가 형성된 결과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표현까지 쓰면서 여야 국회의원 및 보좌진의 위믹스 투자 여부를 전수조사하라고 촉구했다.위믹스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112040]가 만든 P2E 게임 코인이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P2E 게임은 플레이하면 보상으로 가상화폐나 대체불가토큰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다.위메이드는 오히려 게임학회가 자사에 후원을 요구한 사례 등을 상세히 밝히면서 역공에 나선 모양새다. 위메이드는"학회에 2020년부터 각종 '학술발표대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명목으로 5회에 걸쳐 2천800만원을 후원했고, 며칠 전인 8일에도 춘계 학술발표대회 명목으로 500만원 후원을 요청받은 적 있다"며 불순한 의도로 의혹 제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김 의원은 위메이드 측으로부터 받은 위믹스가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전혀 없다"고 답한 바 있다.특히 김 의원이 작년 대선을 앞두고 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활용한 '이재명 펀드'를 기획·출시한 것도 '위믹스' 같은 NFT 테마 코인을 띄우기 위해서였다는 주장이 나오며 이해충돌 논란으로 번졌다.이 때문에 위메이드를 비롯한 여러 국내 게임사는 P2E 게임을 만들어 해외에서만 서비스하고, 국내 IP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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